중산(中山)분재원

분재와 함께 살아가는 기쁨

나의 분재/해송(곰솔)

압축형 해송분재

중산(中山) 2017. 2. 15. 23:26

분올림 후 만 5년이 된

한솔분재농원 출신의 해송(곰솔)입니다.

 

분올림 직후인 2012년 3월의 모습이 세번째 사진입니다.

두 번째는 잎솎기 전의 모습이고, 첫 번째가 잎솎기 후의 모습이지요.

 

이 해송은 작년에 부분적으로 순자르기를 하였는데,

 순자르기를 하지 않은 약한 순들은 결국 두 번째 사진의 모습과 같이 잎이 엄청나게 길어져서

난잡한 수형을  만드는 요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따라서, 시간이 소요되고 번잡스럽더라도 7일 내지는 10일의 간격을 두고

약한순, 중간순, 강한 순으로 순차적인 잎자르기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 하겠습니다.

 

아직 가지들은 고태가 나기에는 이르지만,

어느덧 수형은 완성목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소재로 분올림부터 시작하는 분재가꾸기의 묘미를 만끽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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