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스민이
그윽한 향을 뿜으며 꽃을 피웁니다.
쟈스민은 덩굴성의 성질을 지니고 있어 분재로 제어하기가 다소 어려우나,
많은 햇빛 아래서 관리하며 전정을 적절히 해주면 단아하게 기를 수 있지요.
자스민은 반음지에서 잘 자라는데,
이 개체는 그 동안 아파트 베란다에서 관리를 해 오다가 작년부터 분재하우스 보호실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보호실은 반투성의 차광막이 있어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지만,
하루 종일 밝은 환경이 만들어 지는 곳이지요.
비교적 많은 채광상태에서는 이렇듯 잎과 꽃이 작아지고 수세가 약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쟈스민의 최적 환경은 남향의 아파트 베란다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군요.
다시 예전과 같은 삶의 터전으로 자리를 옮겨야 할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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