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든 실생 소사나무입니다.
소사나무는 개체에 따라 단풍의 색감이 다양합니다.
이 처럼 붉은 색감으로 단풍이 드는 소사나무가 있는가 하면, 노란 단색으로 물드는 소사나무도 있지요.
이러한 현상이 개체의 기질적인 차이인지, 배양환경의 차이인지 궁금해 지는 대목입니다.
이 소사나무는 아직 젊어서 그런지 올 한해도 아주 강한 수세를 유지했습니다.
그래서 매년 두, 세번의 전정을 통하여 잔가지를 확보할 수 있었지요.
마지막 사진이 분올림 당시인 2013년 7월의 모습이고,
그 위부터 2016년 2월, 2017년 2월의 나목이 된 모습입니다.
올해도 나목의 계절이 도래하여 속살이 드러나면
배양성과를 확인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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