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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분재/때죽나무

만개한 때죽나무꽃

중산(中山) 2019. 5. 1. 07:30

 때죽나무꽃이 만개를 했습니다.

이 처럼 많은 꽃을 앞으로 볼 수 있을 지 우려될 정도입니다. 


때죽나무의 어원에 대한 재미있는 설이 여러 개가 있습니다.


열매가 마치 삭발한 스님들의 머리와 같이 "떼"로 매달려 있다 해서  "떼중나무" 

열매에 독이 있어 이를 빻아서 물에 넣으면 물고기가 "떼"로 "죽"는다 하여 "떼죽나무" 

열매를 빻아서 빨래를 하면 "떼"가 "죽" 빠진다하여 "떼죽나무" 로 불이우다가 "때죽나무"로 변했다는 설이지요.


꽃이 고개를 숙이고 있기 때문에 올려다 보아야지만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마치 아이들의 해맑은 눈망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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