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음수인 금로매(물싸리)입니다.
햇빛이 많은 곳에서는 세력이 약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요.
하지만, 음지에 두면 세력이 강해져서 단아한 모습을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분재의 양식으로 모습을 보려면 적당한 차광 하에 관리하고,
풍성한 꽃을 보려면 차라리 아파트 베란다가 좋습니다.
오래 전에 아끼던 금로매 하나를 물관리를 잘못하여 보낸 적이 있는데,
그 이후, 금로매를 잊고 살다가 몇년 전에 노란 꽃이 그리워 녀석을 입양하였지요.
녀석은 차광효과와 물마름을 방지를 위해 큰 소나무 아래의 물밭침 위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금로매의 원산지는 고원지대의 늪지라고 합니다.
따라서, 추위에는 강하나 물마름이 오면 일순간에 고사를 하는 취약점이 있지요.
얼마나 물을 좋아하면 물싸리라는 이름이 붙었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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