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에 분올림한
수고 90cm에 이르는 실생 해송(곰솔)입니다.
올해로 분올림 9년 차인데,
잎솎기를 마친 모습에서 완성목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분올림 초기에 성급한 마음으로 순자르기를 전면적으로 시행하는 실수가 있어서
수형 갖추기가 늦어진 녀석이기도 하지요.
우1지는 강하게 도장지로 운용하다 보니, 절간이 멀어져서 호접을 넣어 보완 중인데,
조만간 제 모습을 찾을 것 같습니다.
앞뒤 모두 보기좋은 모습이어서
그 동안 정면결정에 혼선이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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