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에
입수를 한 해송(곰솔)입니다.
좌측에 사리 처리된 가지를 활용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는 소재인데,
아마 절간이 너무 멀어서 도태를 시킨 듯 합니다.
따라서, 그 윗 쪽에 있는 가지를 하향시켜서 빈 공간을 채우고 있는 중이지요.
수고 또한 몸체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것이 눈에 거슬리는데,
수봉에서 부터 한 계단 아래로 수고를 낮추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부족한 면이 지적되는 나무이지만,
두툼한 근장부, 잘게 돌아서 올라간 주간의 곡과 수피터짐이 일품인
장래성이 있는 나무로 평가됩니다.
'나의 분재 > 해송(곰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상분에 오른 해송분재 2 (0) | 2023.02.10 |
---|---|
감상분에 오른 해송분재 (0) | 2023.02.09 |
완성도가 지연되는 해송분재 (0) | 2023.01.24 |
소나무 소재, 빠른 완성도를 위한 배양방법 (0) | 2023.01.19 |
곡간의 해송분재 (0) | 2023.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