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입수한 근상의 석류나무입니다. 아직 배양분에 앉아 있는 신세이지요. 함께 한 지가 얼마 되지않아 열매도 보지를 못했습니다. 내년 봄에는 예쁜 신발로 갈아 신키고 열매를 달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겠습니다. 추위에 약한 수종이라 아파트 베란다로 피신을 했는데 진노랑 단풍..

작은 석류나무입니다. 3년 전에 입수하여 키워오고 있는데, 모습은 어정쩡한 근상이나 매년 열매를 맺어 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석류나무는 고온 건조한 조건에서 생육을 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나무와 섞여 있어 차별되게 관리하기가 무척 어렵네요. 세 ..

봄에 화려하게 꽃이 피었던 석류나무에 열매가 맺었습니다. 아직 완전히 익지는 않았지만 앙증맞습니다. 작년에는 열매가 딱 한 개만 달렸는데, 올해는 두 개나 달렸네요. 내년에는 세 개를 기대해도 될까요? 맨 아래의 사진은 올 봄에 꽃이 핀 모습입니다.

소품 석류나무가 꽃을 함빡 피웠습니다. 저리도 정렬적으로 꽃을 피워도 열매를 확신할 수 없습니다. 몇 해를 저렇게 꽃만 피우다가 작년에 겨우 열매 하나를 보았죠. 그 열매가 맨 아래의 사진입니다. 혹시 올해는 열매를 두 개쯤... ^^

모든 잎을 떨구고, 열매 하나를 달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석류나무입니다. 수 많은 꽃을 피우고 떨구더니, 기여코 꿈 하나를 이루고야 맙니다. 작은 붉은 세상이 열리는 날 석류의 꿈은 수 만개가 됩니다.

실로 몇 년만에 열매를 단 석류나무입니다. 올해도 꽃이 무척이나 많이 왔지만 모두 떨구고 달랑 하나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열매 한 개라도 끈질기게 잡고 늘어지고 있는 석류가 대견스럽습니다. 늦가을이 되면 열매가 갈라지고 보석같은 씨를 노출시킬까요.

뭐라고 표현할 수 없을 묘한 분위기가 나는 석류나무입니다. 정렬적인 붉은 꽃이 가지끝마다 달려 있는 모습이 꽃인 듯 열매인 듯 합니다. 애타게 결실을 기대해 보지만 저 녀석, 분명 말을 듣지 않을 게 분명합니다. ^^ 열매를 달지 못한 들 최선을 다해 꽃잎을 열어 준 석류가 기특합니다..

가지 끝마다 꽃망울이 송이송이 달린 석류나무입니다. 작년에는 꽃이 한 두대 왔는데, 올해는 다발로 왔습니다. 저 중에서 몇 개나 열매로 남을지 궁금합니다. 석류나무는 겨울을 지나면서 잔가지가 잘 마르는 것 같습니다. 저 놈은 잔가지 뿐만 아니라 굵은 가지까지 말라 죽었던 적이 있..

애기석류나무가 단풍이 들었습니다. 올해는 열매달기에 실패했지만, 대신 진노랑 단풍으로 아쉬움을 달래주네요. 잔가지가 쉬 잘 나오는 대신에 잘 마르기도 합니다. 내년에는 붉은 꽃 뒤에 앙징맞은 열매를 기대해 봅니다.

엄지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작은 열매가 여는 애기석류나무 분재입니다. 일본 도입종인데 생각만큼 열매가 잘 달리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앙징스러운 빨간 꽃과 윤기나는 작은 이파리가 매력적입니다. ^^